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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QuietComfort Earbuds 6개월 정도 써보고 쓰는 후기.. 를 쓰려고 했지만 그냥 개인만담 글인 것 같다. 집이나 밖에선 버스나 기차타고 멀리 이동하지 않는 한 이어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회사에선 사람들 말소리 키보드소리 등등으로 인해 혼자 일에 집중 할 땐 이어폰을 착용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소리를 너무 크게 키우면 정신이 산만해져서 오히려 불편하기도하고 장시간 사용하게 될 경우 고막에도 좋지 않다는걸 알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 Bose QC20 1세대를 회사에 놓고 썼었으나 몇 년 쓰다보니 선을 컴퓨터에 꼽기만하면 지~~~잉 전파공격을 받아 그 이후에 나온 무선 넥밴드 형태인 Bose QC30을 큰 맘 먹고 샀고 아직까지도 회사에서 잘 쓰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근무 형태가 달라지..
노트북 드디어 결정! 내년부터 생활 패턴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 노트북을 들고 멀리 가는 일이 잦아 질 것 같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노트북을 바꾸려고 하는데.. 그 이유만 아니면 바꿀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지금 쓰고있는 노트북은 최근에 CPU와 GPU 부분에 써멀구리스 작업까지 다 해놔서 쓰로틀링 하나 없고, 지금하고 있는 전문적인 작업 또한 별 무리 없이 전부 돌아간다. 하지만.. 그 당시엔 노트북을 1년에 1~2번 가지고 나갈까말까여서 무조건 고성능만을 생각하며 노트북을 구매했다. 그래서 무게는 노답이다. 결론은 무게 때문에 노트북을 바꿀려고한다. 몇 달 동안 바꾸기 위해 계속 찾아본 대략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화면: 15인치 이상 무게: 2kg 이하 어뎁터: 90W 이하 저장공간: SSD NVMe 램..
2019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참가 작년 2018년도 한창 싸이클 탈 때 왠지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아서 참가해보려고 했지만 신청시기를 깜박하고 놓쳐서 못나갔었다. 그래서 올해는 신청을 안놓치기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rss 리더 기능 중 구글 키워드 알림 기능을 활용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바로 신청할 수 있었다. 싸이클도 접고 족저근막염 때문에 러닝도 안한지 오래돼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ㅋㅋ 나름 좋은 기록을 내보겠다고 스트레칭도 열심히하고 10분정도 심박 130~140 정도 유지하면서 미리 피를 데워놓기도했다. 누가보면 1등할 기세로 보였을듯;; 많은 분들이 이색복장을 입고왔지만 이분들을 따라갈 순 없을 것 같다. 근데 이 분들은 참가자들은 아니고 주최측에서 돈주고 섭외한 사람들이다. 요곤 완주하..
한성 보스몬스터 노트북 써멀구리스 작업! 현재 나는 메인 컴퓨터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E57 BOSSMONSTER Lv.80 MUXED" 모델을 3년째 사용 중이다. 나름 게이밍 노트북으로 저전력 CPU가 아니라서 속도도 빠르고 그래픽도 GTX 1060이 달려있어서 너무 고사양 게임까지는 아니어도 배그나 옵치 정도의 게임은 원활하게 잘 돌아간다. 구매하자마자 SSD는 128 -> 512, 램은 8GB -> 16GB로 바꾼 게 전부이다. 지금까지 옵치 위주의 게임을 하고 개발도하고 분석이나 테스트를 위해 가상머신도 2개씩 띄워가며 잘 작업을 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컴파일하는 속도도 좀 느려졌다고 느끼고, 특히나 게임할 때 쿨러가 미친 듯이 돌아간다던지 가끔 게임이 크래시 나서 종료되거나 심할 땐 블루스크린까지 뜨는 현상이 발생했다. 예..
애프터샥 트랙 에어 (AS650) 이 제품은 애프터샥에서 나온 2세대 골전도 이어폰이며, 골전도 이어폰 중에 가장 잘나간다. 무게도 가볍도 착용감도 좋고 소리또한 골전도 이어폰 중에선 만족스러운 경험을 준다. 사이클을 타던 시절부터 이거 살까? 라고 계속 고민을 했지만 그 당시엔 자전거에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거치하고 다니면서 노래를 들었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사이클을 접을 때까지 안사게 됐다. 그 이후 러닝을 시작하면서 노래는 들어야되는데 뭘로 들어야 할까? 를 고민하게 되었다. - 줄 있는 이어폰: 무조건 패스 - 블루투스 스피커: 러닝하면서 몸에 달고 러닝을 할 수 없음 -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넥밴드 형태는 러닝하면서는 절대로 착용 불가 그 외에 가지고있는 이어폰이 없어서 하나 살려고 했다. 1. 코드리스 블투 이어..
대체 운동.. 족저근막염에 걸린지 몇 주가 지난 것 같다. 장경인대염처럼 어느정도 쉬고 너무 격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족저근막염은 낫지가 않는다. 발바닥 쪽이라서 계속 자극을 받아서 그런가.. 그나마 하는 일이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하면 되는 일이라서 자극이 오도록 뛰거나 그러지 않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래도 처음엔 아에 뒷꿈치로 걷는거 자체를 못했지만 지금은 약간의 통증이 있긴해도 걷는데는 별 무리가 없긴하다. 근데..!! 그 이상 더 나아지는 기미가 없다 ㅠㅠ 조금씩이라도 나아져야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데 자고 일어나면 여전히 통증이 계속 있다. 더 이상 자연회복 되기만을 기다리면 안될 것 같고 다음 주에 통증의학과를 한번 가서 약을 먹..
넥밴드 이어폰 BOSE QC30! 저는 10년 전 부터 다양한 이어폰을 많이 써왔습니다. 저가부터 고가까지.. 이렇게 다양한 이어폰들을 써본 이유는 이어폰이라는 기기에도 관심이 있긴했지만 노래 듣는걸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도 노래 듣는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유는 제가 이것저것 다양한 이어폰을 사용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좋다라는 객관적인 수치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아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용기를 말해볼 QC30 이어폰도 전문가 입장이 아닌 그냥 노래만 듣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써볼려고 합니다. 현재 전 QC30 이어폰을 구매 후 10개월 정도 쓰고 있습니다. 멀리 이동할 때는 유선이어폰을 쓰긴하지만 사무실, 카페 같은 곳에선 무조건 QC30 이어폰만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노이즈캔슬링 기능 때문..
이젠 족저근막염... 저번 글에 썼듯이 장경인대염을 겪은 이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과 가벼운 러닝으로 재활을 하고 있었다. 두 번째 재활 러닝을 한 날에 평균 4:50/km 페이스로 러닝을 했고 장경인대염이 발생한 왼쪽 다리 또한 다음 날 일어나도 별 문제가 없어서 너무 기뻤다. 하지만 큰 문제가 발생했다. 오른쪽 발 뒤꿈치 내측이 걷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픈 것.... 출근하면서 죽을 뻔 했지만 일단 출근은 성공했다. 커피 마시러 갔다 올 때도 죽을 뻔...ㅠㅠ 일단 아픈 부위를 찾아보니 100% 족저근막염이다. 장경인대염에 이어 재활 중에 족저근막염이라니.. 장경인대염 부상 재활 중이라 페이스는 빠르게 뛸 때보다 1분 가량 천천히 뛰었기 때문에 무리한 강도로 달려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한 건 아니다. 강도도 약하고 신던 신..